경기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방송 지원대상 20개사 선정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경기도중소기업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 지원대상 업체로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20년 경기도중소기업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일사천리 사업)’의 지원대상 업체로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내 우수중소기업의 판로확보 및 홍보를 위한 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행됐다.올해도 경기도와 홈앤쇼핑으로부터 각각 2억2천만 원씩 모두 4억4천만 원을 지원받아 20개 업체의 홈쇼핑 입점을 지원한다.지난 2월7일 사업공고를 시작해 3월6일 서류접수마감일까지 모두 143개 업체가 신청한 만큼 높은 참여율을 보인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MD상담회, 3차 최종 상품선정위원회의 심사절차를 거쳤다.선정 업체는 ▶㈜휴먼에프엔씨(레져 쇼핑카트) ▶㈜에스엘(평창 약콩두유) ▶㈜한국미라클피플사(탑스텝 세탁세제) 등이며, 홈쇼핑방송은 오는 5~12월 중 진행된다.업체는 방송비용(업체당 2천200만 원)을 경기도와 홈앤쇼핑으로부터 지원받아 일반적인 홈쇼핑 수수료(30% 이상)보다 저렴한 비용(판매직접비 8%만 부담)으로 판매활동을 진행,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전국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 홈쇼핑 지원사업은 2015~2019년 동안 모두 65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매출액 28억 원(업체당 평균 4천300만 원) 성과를 달성했고, 지난해 사업지원을 받은 15개사가 신규직원 12명을 채용하는 등 영세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보에 크게 기여했다.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은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제품들이 선정된 만큼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중부일보 명종원기자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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